24년 3월 셋째 주(3/10-16) 가계부 정산

1. 24/3/10 (일): 5,100원 (학식 저녁)
2. 24/3/11 (월): 153,200원 (학식 아침)
3. 24/3/12 (화): 4,200원 (학식 점심)
4. 24/3/13 (수): 6,600원 (학식 아침)
5. 24/3/14 (목): 56,100원 (학식 아침, 저녁)
6. 24/3/15 (금): 7,900원 (학식 아침, 점심)
7. 24/3/16 (토): 12,200원 (학식 아침)
 

24년 3월 셋째 주 총 지출: 245,300원 (일평균 35,042원)

 
최종평:

• 학식을 일주일 중 9번을 먹었다. 일주일에 아점저 21번을 먹는다 치고 한 끼 평균금액이 10,000원이라고 치면 210,000원이 매주 식비로 나가는 것인데, 만약 내가 이걸 모두 학식으로 대체하거나 몇 끼를 굶는다면 최소 "2,200 x 21 = 46,200원"으로 줄일 수 있다. 금액으로는 163,800원을, 비율로는 78%를 줄이는 것이다. 
• 평소엔 별 생각 없었는데 이렇게 계산해보니 16만원은 꽤 큰 금액이다.. 앞으로는 외식을 할 때마다 오늘 계산한 16만원을 상기하자!

 

• 이번주에 가장 치명적인 지출은 와이퍼 어플에서 구매한 할인패스권이다. 한 번 구매하면 일 년간 셀프세차가 50% 할인이라고 해서 샀다. 할인패스를 구매하고 세차를 한 번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차가 빨리 더러워져서 마음이 아프다.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은 꼭 세차를 하는 걸로 하고 (그래야 할인패스 손익분기점을 넘긴다..!) 평소에는 임의로 잘 닦아서 차를 깨끗하게 관리하자. 
• 이 외에도 유의미한 지출에는 “코드잇 월 결제”, “와이퍼 셀프세차”, “ㅇㅂ쌤 저녁식사“, ”올영 바디워시“, “인하순대국 야식”이 있다. 좀 더 합리적이고 성실하고 참을성이 높았다면 셀프세차와 순대국 지출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. 즉, 유의미한 지출 내역 5개 중 불필요한 지출이 2개 있었다.

 
 
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