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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계발/코딩 공부

4. 블록체인의 미래 (웹 3.0~포크)

by 매드메드 2024. 3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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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웹 3.0]

웹 3.0 (웹 쓰리/삼쩜영):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게빈 우드가 제시한 웹 2.0 이후의 개념으로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상의 공간이다. 

  • 블록체인 기술이 웹 3.0 발전의 핵심이다

 

[CBDC]

CBDC(Centralized Bank Digital Currency): 중앙은행을 통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

  • 블록 생성과 검증을 거치는 노드는 중앙은행 및 몇몇 권한이 있는 소수의 기관만이 할 수 있다 = 프라이빗 블록체인
  • 누구나 노드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일반적인 블록체인과 상반되는 개념 = 퍼블릭 블록체인

CBCD 도입의 장점: 

  • 현금 들고다닐 필요 X
  • 지폐 및 동전 등의 실물화폐 발행 비용 절감
  • 금융거래의 투명성 높임

단, CBDC가 대중화되면 기존의 암호화폐가 쓸모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. 

 

 

[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의 활용]

1. 식품 산업

  • 월마트의 "Food Trust (IBM)" 식품 유통망 블록체인 플랫폼
    • 식품의 모든 이력(생산과정, 유통과정)이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문제가 생길 시 빠르게 추적해 해결할 수 있다

2. 무역

  • TradeLens: 해운사 "머스크"와 IBM이 공동 개발한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
    • 화물 정보, 운송 일정, 필요한 서류 등을 블록체인에 저장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세관 절차를 빠르게 할 수 있음

3. 의료 산업

  • MediLedger: 의약품의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플랫폼
  • MedicalChain: 개인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블록체인으로, 진료기록, 처방내역, 검진내역 등의 데이터를 저장함

 

[블록체인 기술의 한계 - 블록체인 트릴레마]

블록체인 트릴레마: 블록체인의 추구 가치인 "보안성, 확장성, 탈중앙화"를 동시에 만족할 수 없다는 딜레마

  • 보안성: 타인이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게 막는 특성
  • 확장성: 블록체인의 사용자 수화 거래량이 증가해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
  • 탈중앙화: 운영 권한이 중앙서버가 아닌 여러 노드에 공평하게 분산되는 것

현재의 기술로는 위 세 가지 가치 중 최대 두 가지만 만족할 수 있다

  • i.e. 비트코인, 이더리움은 탈중앙화와 보안성은 아주 높지만,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. 새로운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수많은 노드가 검증하고 데이터를 복사해 나누는 과정이 있어 거래 속도가 느려짐

트릴레마 대안: 

  1. 샤딩 (Sharding): 블록체인을 여러개로 쪼개는 것으로, 노드를 무작위로 여러 집단으로 나눠 서로 다른 데이터를 검증하게 하는 것. 여러 거래를 병렬적으로 처리하면서 거래속도를 높일 수 있음
  2. 오프체인 (Off-Chain): 최종 거래내역을 체인에 추가하기 전 임시로 내역을 담아두는 방법. 온체인 (On-Chain; Layer 1)에 기록되는 거래량을 줄여서 효율성과 거래 속도를 높일 수 있음

 

[블록체인의 미래 - 포크(Fork)]

포크 (Fork): 블록체인의 규칙이나 데이터 구조를 바꿔서 블록체인을 업데이트 하는 것

  • 적용 시 기존의 규칙대로 만들어진 블록과 새로운 규칙대로 만들어진 블록이 포크처럼 나뉘게 된다

 

1. 소프트 포크: 이전 규칙과 충돌하지 않는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는 업데이트 (이전 블록과 서로 호환 가능)

  • i.e. 2017년 비트코인의 세그윗(Segregated Witness, Segwit) 업그레이드: 각 트랜잭션의 데이터 용량을 줄여서 거래 속도를 개선하고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한 업데이트

2. 하드 포크: 이전 규칙과 상충하는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는 업데이트 (이전 블록들과 호환 불가능)

  • i.e. 비트코인 캐시, 이더리움 클래식
    • 비트코인 캐시: 2017년 비트코인에서 하드 포크로 분리되어 생긴 블록체인
      • 비트코인에서 블록의 용량 자체를 늘려서 코인의 거래속도를 높이기 위해 만든 새로운 블록체인. 블록의 용량을 1MB에서 8MB로 늘림
    • 이더리움 클래식: 2016년에 이더리움에서 하드 포크로 분리되어 생긴 블록체인
      • 2016/6에 The DAO라는 이더리움 대규모 해킹 사건 이후 개발진이 하드 포크로 새로운 이더리움을 옮김
      • 하지만 블록체인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것은 탈중앙화 정신에 위배된다 생각한 사람들은 기존의 블록체인에 남아있었고, 이를 "이더리움 클래식"이라고 부르게 됨

 

 

 

** 코드잇(Codeit)에서 공부한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임을 밝힙니다. 

 

끝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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