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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관리/일일 가계부

24/3/14(목) 가계부_56,100원

by 매드메드 2024. 3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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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출]

<아침>
1. 어제 저녁식사 정산: 36,000원

  • 어제 분당에서 저녁 먹고 선생님이 먼저 다 내신 후 오늘 아침에 정산해주셨다. 내심 얻어먹길 바랬지만 그래도 혼자 10만원은 부담스러우니 나도 내는게 맞지!

<점심>
2. 빨래: 500원

  • 기숙사에서 빨래를 돌리는데 500원을 썼다. 

<저녁>
3. 학식: 2,200원

  • 룸메랑 저녁으로 뭐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돈 아낄겸 학식을 먹었다. 심지어 학교 왔다가는데 걸어갔다!! 버스비 2,900원 절약!

4. 이마트 아이스크림: 4,400원

  • 룸메랑 한 탁구내기에 져서 아이스크림을 샀다. 거의 다 이긴거였는데 까비...

5. (정기구독)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: 6,900원

  •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정기구독료가 나갔다. 
  • 이거 11일에 나간건줄 알고 이미 기록한거였는데 그럼 11일에 나간 6,900원은 뭐지..?

6. 올리브영 바디워시: 13,000원

  • 기숙사에서 쓰던 바디워시가 다 떨어져 지나가는 길에 올리브영에 들어가서 바디워시를 하나 샀다

 

[수입]

  • 없음

 

[2024/3/14(목요일) 총 정산]

  • 지출: 56,100원
  • 수입: 0원
  • 총 지출: 56,100원

 

[피드백]

1. 딱히 한 것도 없는 날인데 50,000원이 넘게 나갔다. 이런 평범한 날에도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거 보면 가계부 쓰기 전까지는 (즉, 돈을 막 쓰던 나날에는) 이런 날이 훨씬 많았다는 뜻이겠지..? 상당한 충격이다... 사실 아침의 36,000원은 어제 쓴 돈이고 저녁의 바디워시 13,000원은 꼭 사야하는 것이긴 했다. 그래도 앞으로는 이렇게 소비 하나하나를 더 의식적으로 해서 함부로 나가는 지출이 하나도 없도록 관리해보자.
 
2. 용돈받는 날까지 일주일이 남았는데 내 용돈계좌에 남은 돈은 고작 4만원이다. 사실 지갑에는 현금이 더 많이 있다. 지금 확인해보니까 지갑에 있는 돈이 현금 308,000원 / 수표 300,000원 / 달러 $200 (3.15 기준 한화 약 264,400원) 정도로 총 872,400원이 있긴 한데 왠지 함부로 계좌에 넣기 꺼려진다. 내 눈 앞에 현금이 현물로 87만원이 있으면 엄청 큰 돈 같아 보이고 (실제로 나한테 엄청 큰 돈 맞다) 5만원권이 한장한장 깨질때마다 큰 손실을 느끼는데, 이걸 계좌에 넣으면 그저 화면에 찍히는 6자리 숫자로 바뀌어버려 야금야금 쓰는데 아무런 타격이 없다. 
 
3. 근데 이렇게 80만원 넘는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맞는 선택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.. 이 돈을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낸다면 몇 만원이라도 더 벌 수 있는거잖아... 음, 사실 투자를 해서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는거니까 현금을 가지고 있는거만 해도 돈을 버는거라도 볼 수 있나..?
 
 
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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